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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4일 미국 주식시장 마감, S&P 500 0.54% 하락

by 졸린토끼 2024. 1. 5.

2023년 1월 4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 3대 주가지수인 S&P 500이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4,569.78에, 나스닥이 0.84% 하락한 14,185.49에, 다우존스가 0.11% 하락한 36,204.44에 각각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카콜라 로고

이날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Fed는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22년 만의 가장 큰 폭의 금리 인상입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Fed는 지난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2018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의 금리 인상입니다. Fed는 올해에도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경제의 2위 규모의 국가로, 중국의 경기 둔화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섹터별 흐름

 

경기 민감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민감주는 경기 상황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종목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습니다.

 

경기 민감주에는 다음과 같은 업종이 포함됩니다.

 

자동차

철강

조선

건설

소비재

에너지

 

반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경기 방어주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방어주는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종목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방어주에는 다음과 같은 업종이 포함됩니다.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종목별 흐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형 기술주는 성장성이 높은 종목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반면, 버크셔해서웨이,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등 경기 방어주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투자회사로,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은 필수 소비재 기업으로,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종목으로, 투자 심리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망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 방어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Fed는 올해에도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도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미국 증시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것으로 전망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