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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돈벌기/해외주식으로 건강하게

2024년 1월 5일 미국주식시장 시황

by 졸린토끼 2024. 1. 6.

다우지수

2024년 1월 5일 미국주식시장은 다우존스 32,223.42포인트, S&P500 4,051.18포인트, 나스닥 12,061.37포인트로 각각 전일 대비 0.81%, 0.82%, 1.10%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의 노동시장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4일 발표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규모가 67만 8천 명으로 전월 대비 5.5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2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또한, 실업률은 3.9%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12월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하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3~4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향후 미국의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에 따라 미국주식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주

 

주요 종목별 시황

 

이날 미국 증시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전일 대비 2.73% 상승한 181.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26% 상승한 302.10달러에, 테슬라는 1.90% 상승한 1,219.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0.10%, 0.07%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주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엑손모빌은 전일 대비 1.31% 상승한 97.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jp 모건

 

향후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으로 변동성 확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3~4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로 기술주 주가 변동성 커질 가능성

 

기술주는 경기 민감도가 높은 종목으로, 경기 둔화 시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들의 주가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질 경우 나스닥 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 속도와 횟수에 따라 시장 방향 결정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와 횟수에 따라 미국주식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Fed가 금리 인상을 빠르게 단행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Fed가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단행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Fed의 통화 정책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