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알루미늄, 공급 우려 속에 연속 상승세

2023년 12월 26일, 상하이 선물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2월 알루미늄 계약은 오전 6시 20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톤당 19,250위안($2,694.23)에 거래되며 0.2% 상승했습니다. 이는 상하이 알루미늄 가격이 9회 연속 세션 동안 상승한 것으로, 중국 내 재고 감소와 주요 바오사이트 생산국인 기니의 연료 부족으로 인한 보크사이트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공급 긴장과 가격 상승

 

기니에서의 연료 부족은 중국 내 보크사이트 공급 우려를 높여 알루미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알루미늄 공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소비국으로, 재고 감소는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알루미늄 재고는 2017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인 443,000톤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금속 가격 동향

 

이와 함께 상하이 선물 거래소에서는 구리가 0.2% 상승한 69,200위안, 니켈은 거의 변동 없이 129,640위안, 아연은 0.5% 상승한 21,430위안, 납은 0.2% 상승한 15,740위안, 주석은 0.1% 상승한 208,400위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런던 금속 거래소는 크리스마스 휴일로 인해 휴장 중이며, 수요일에 다시 개장할 예정입니다.

 

결론

 

중국 내 알루미늄 재고 감소와 기니의 연료 부족으로 인한 보크사이트 공급 긴장이 상하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급 우려는 알루미늄을 비롯한 다른 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중요한 부분인 금속 시장의 동향을 이해하는 것은 투자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